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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기다림 (Holy Wa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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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마누엘한인연합감리교회 댓글 0건 조회 3,966회 작성일 23-12-03 06:35

본문

인간의 근원적인 죄를 해결하기 위해 허락된 대속제물은 2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첫째,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야 한다는 것, 둘째,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지만 죄가 없어야 하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세상의 어떤 인간도 온전한 대속제물의 자격을 갖추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아담의 불순종 이후로 모든 인간은 죄를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육(⾁)을 가진 인간 예수님이 되셔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그래야 온전한 대속제물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영(靈)으로 이 땅에 오셨다면 대속제물이 될 수 없습니다. 영은 피를 흘리지 못하기 때문에(“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히9:22) 반드시 인간의 몸으로 오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 예수님이 되신 사건을 가르켜 ‘성육신’(Incarnation)이라고 합니다. 성육신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최고 사랑이자, 은혜입니다. 우리를 구원해 주시기 위해 낮고 낮은 이 땅에 우리와 같은 인간이 되신

예수님..., 그분의 사랑을 기억하고 기다리는 소망의 절기가 대림절입니다.



눈 사 람


시린

손이여만

너를

만질 수 있기에


내안의

모든

온기(溫氣) 마저

버리나니


꽃이

피었다고

쉬이 사라지지

않기를

                                                      (박송수목사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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