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눈물 (Jesus' T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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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마누엘한인연합감리교회 댓글 0건 조회 4,167회 작성일 24-02-07 22:57본문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요한복음 11:35)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누가복음 19:41)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인간이 되신 하나님은 우리와 똑같이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하지만 그분의 눈물은 연약함에서 비롯된 눈물이 아니라 사랑에서 기인된 눈물이었습니다.
그 눈물은 세상의 어떤 것도 비견할 수 없는 진한 색과 농도를 가진 그리스도의 사랑, 그 자체입니다.
P i e t a
그가 울었다
온 세상 담은 그 눈에
물이 흘렀다
그것도 통곡했단다
눈물에도
색(色) 있다던데
그 눈물, 피였으리라
마음 찢어져 흐르는 붉디 붉은
피였으리라
그 물
얼룩세상 감싸 돌아
이 마음에 파도치누나
하지만
어쩌란 말인가?
내 눈물엔 어떤 색(色)도 없는데
그것이 나를 울게 한다.
(박송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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