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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R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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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마누엘한인연합감리교회 댓글 0건 조회 884회 작성일 24-04-2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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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이사하면서 알렉스 헤일리(Alex Haley, 1921~1992년)의 [뿌리](Roots)라는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뿌리]는 알렉스 헤일리가 노예로 잡혀온 자신의 7대 조상 

쿤타킨테의 흔적을 소설로 각색한 글입니다. 


어릴적 흑백 TV로 보았던 드라마 [뿌리]의 여운이 책의 글자를 통해 재생될 때면 

제 마음은 아프리카 감비아 초원을 헤집고 다니는 쿤타의 발걸음이 되곤 했습니다. 

그 중에 제 마음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만든 작은 문장이 떠오릅니다.


“쿤타는 자신의 모두막에서 어떻게 모든 것이 다함께 연결되는지를 밤새 생각했다.

과거와 현재, 현재와 미래. 죽은 자와 살아있는 자, 가족과 친구들, 자신의 부족과

거대한 아프리카 그리고 자신이 섬기는 신이 어떻게 다함께 연결되었는지를 생각하며

아주 왜소하면서도 거대한 자신을 인식했다” [뿌리 중에서]


저는 이 문장이 [뿌리]라는 책을 이해하는 Key라고 생각합니다. 

콘타는 존재의 거대함을 시공간의 단절을 넘어서는 [다함께 연결된 삶]으로 인식했습니다. 

[뿌리]는 단순히 ‘조상찾아 삼만리’이야기가 아닙니다. 

한 존재의 거대함(존재가치)을 어떻게 찾아내는가? 입니다.


히브리서에 보면 구약시대부터 시작된 개별자의 조각 믿음들이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퍼즐처럼 하나도 빠짐없이 온전히 맞추어짐을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여 하심이라”

(Only together with us would they be made perfect) -히11:40-


                          당신의 믿음은

                     하나님이 그리고자 하는

                         아름다운 그림의

                           한 조각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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