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론 강가에서 (By the Rivers of Baby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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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마누엘한인연합감리교회 댓글 0건 조회 3,848회 작성일 24-10-04 00:39본문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그 중의 버드나무에 우리가 우리의 수금을 걸었나니
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가
거기에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며
우리를 황폐하게 한 자가 기쁨을 청하고
자기들을 위하여 시온의 노래 중 하나를 노래하라 함이로다
우리가 이방 땅에서 어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까...,”
(시편 137:1~4)
시편 137편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곳에서 겪은 고통과 서글픔을 노래한 시입니다.
그들은 바벨론 강가에 앉아서 모든 것을 잃고 난 후에야
비로소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시간을
지우고 지워
처음으로 되돌려도
돌아갈 수 없는
날이 있습니다
그 날들이
바벨론 강변
버드나무 가지에
걸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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