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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Heaven and Wind and Stars and Po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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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마누엘한인연합감리교회 댓글 0건 조회 1,586회 작성일 24-10-04 01:17

본문

 중세시대 종교개혁가였던 마틴 루터가(1483~1546)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God writes the Gospel not in the Bible alone,

 but also on trees, and in the flowers and clouds and stars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성경에만 기록하시지 않고

 나무와 꽃과 구름과 별에도 쓰셨습니다


 이러한 자연을 통한 계시의 통찰력은 마틴 루터 이전에

 이미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다윗을 통해 주해되었습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시편 19:1)



 사도 바울은 한 층 더 강렬하게 다듬어 냅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롬1:20)



    모든 숨 쉬고 흔들리는 것들의 

    색(色)이 짙어져 가는 가을처럼

    성도님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손길과 

    은혜의 농도가 점 점 더 짙어지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잠시 일상의 손을 놓고 

    윤동주 시인의 글을 빌어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하나님의 손길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홑날리는 은혜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는

    읆조림의 여백을 갖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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