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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달력인 교회력 (Church Calendar)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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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마누엘한인연합감리교회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18-11-2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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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생활을 하면서 그리스도인으로 알아야 할 상식 가운데 하나가 교회력이다. 교회력(Church Calendar, Christian Year)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건을 중심으로 형성된 달력이다. 교회력은 매년 성탄절 4주 전인 대강절 첫 주일에서 시작하여 다음해 대강절 첫 주일을 맞이하기 전주일에 마친다.  올해는 이번 주일(1125)이 교회력의 마지막 주일이고 다음주일(122)이 대강절 첫 주일로 교회력의 시작이 된다.  그래서 교회 카렌다로 보면 대강절 첫 주일이 시작되는 다음 주일이 영적 새해의 시작인 셈이다. 

     교회의 카렌다는 이렇게 대강절(Advent-하나님 나라(종말), 그 나라를 기다리며 준비하는 절기)로 시작하여 성탄절(Christmas -1225, 기쁨, 탄생과 희망의 절기)을 맞게 되고, 성탄절을 지난 후  8일이 되면 예수님이 유대교의 전통을 따라 할례 받은 날을 지나면서 바로 주현절(Epiphany,주님의 나타남)을 맞게 된다. 주현절은 우리가 사용하는 태양력으로 매년 새해 첫 주일이나 둘째 주일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있기에 새로움과 갱신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다. 주현절이 지나 부활절 전 40일인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 부터 부활절 전날까지를 사순절(Lent, 경건과 제자훈련의 절기,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제자도를 다지는 기간)을 보낸다. 사순절이 지나며 부활절(Easter, 생명과 희망의 절기-생명살림과 희망) 을 맞는다. 부활절 후 일곱 번 째 주일이 지나면 바로 그 다음 주일이 성령강림절(Pentecost)이다.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님이 강림하신 날이다. 성령강림절은 부활절 후 50일째 되는 날이기에  오순절(다섯 오에 열순)이라고도 부른다. 성령강림절 후, 바로 다음주일은 삼위일체주일(Feast of the Holy Trinity)로 지킨다. 이 주일 부터 교회력의 마지막 주일, 즉 돌아오는 대강절 직전 주일까지는 성령강림절 후 계절로 평주일로 보내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건을 중심으로 형성된 교회력의 구성을 살펴보면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전반부와 후반부이다. 전반부는 대강절부터 성령강림절까지이고 후반부는 성령강림절후 부터 마지막 주일까지다. 전반부는 예수님의 생애를 회상하는 일에 전념하게 하고, 나머지 후반은 그 분의 가르침과 삶을 따라 실천하며 살도록 해 준다. 오늘은 교회력의 마지막 주일이다. 영적으로 우리의 믿음의 삶을 겸손히 잘 마감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영적 새해를 다음주일 대강절 첫 주일부터 맞이하는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

 

- 신용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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