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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anuel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다음세대 교육이 선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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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마누엘한인연합감리교회 댓글 0건 조회 67회 작성일 19-10-07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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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교회는 매 주 금요일 마다 7:30 p.m.에 유스 아이들이 모여 ‘Home Meeting’을 진행합니다. 일종의 영적 교제와 나눔으로 진행되던 이 모임의 성격이 엄재호 전도사임의 부임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1달에 1회 액티비티 시간을 갖게 된 것이죠. 지난 8월에는 볼링장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 지난 9월 27일에는 ‘유스 요리 경연대회’로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전도사님 포함 10명의 유스 그룹원들이 참여한 이 시간을 위해 아이들은 1주일 간 미리 레시피를 연구하고, 또 일부 아이들은 집에서 실습까지 하며 준비한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일류 호텔 요리 못 지 않은 비주얼과 맛을 보며(순전히 저의 주관입니다... ㅎㅎㅎ) 눈과 입이 호강한 시간이었습니다. ▷로렌, 해나 자매의 ‘피넛 버터 초콜릿 컵케이크’ ▷수아, 지아 자매의 ‘볶음 라면’과 ‘볶음밥’ ▷동혁, 장혁 형제의 ‘특별한 수제 햄버거’ ▷이든 형제의 ‘토마토 소스 파스타’ ▷엄 전도사님과 승현, 재원 군이 연합해 만든 ‘갈비찜’과 ‘월남쌈’을 모두 함께 나눠 먹으며 서로를 위해 점수를 매기고 평가하는 재미난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과 친해지기 위한 친교의 시간으로 요리 경연대회를 진행했다”면서 엄 전도사님은 “성경공부나 기도회 시간엔 예상 외로 깊은 나눔들이 이뤄질 때가 많은데, 매 월 진행되는 액티비티 시간을 통해서는 참으로 아이들다운 모습들이 보인다”고 ‘Home Meeting’의 분위기를 소개했습니다. 또 덧붙여 엄 전도사님은 “이번 요리 경연대회에서 제일 어린 동혁이는 처음 자기 손으로 음식을 만들어 봤다고 하는데 매우 만족하며 즐거워했고,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 된 재원이의 경우 영어 때문에 고생하면서도 볼 때마다 더욱 적극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게 돼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교회가 ‘가족 같은 공동체’가 아니라 ‘영적 가족’으로서 이민생활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신앙공동체의 울타리 안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고 성숙하게 잘 자라게 되길 소망합니다. 심각하게 사춘기를 앓고 있는 아이들도, 아직 영어가 부족한 아이들도, 때론 친구 간에 문제를 경험하는 아이들도, 생각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고민이 많은 아이들도 모두 우리 신앙의 울타리 안에선 부디 행복하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라는 것이 우리 모두의 마음입니다. 이를 위해 지금 교회에선 유스 센타에 아이들이 교회에 와서 쉬고 나눌 수 있는 공간을 꾸미고 있습니다. 더불어 어른들을 위해선 기존의 도서관을 카페테리아로 단장해 쉼터로 삼을 계획입니다.


얼마 전 기도하던 중에 내년도 표어에 대해서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기도하는 교회가 강한 교회다!”라고 선정했는데, 강한 기도와 중보는 기본으로 하고 이제는 더 중요한 선교적 과제에 집중하고 싶습니다. ‘우리도 연회와 파트너 교회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는 실정에 웬 선교냐?’ 물으실 수 있지만, 내년 2020년까지만 지원받고 2021년부터는 자립된 교회로 성장해 우리의 자발적 에너지로 선교하는 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 시작은 분명합니다. 국내선교와 해외선교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앞서는 것은 다음세대를 교육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형편에서 볼 때, 그리고 이민교회의 미래를 생각할 때 교육이 바로 선교입니다. 유스로부터 청년부에 이르는 다음세대를 온전한 신앙인으로 양육하는 것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선교적 과제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겐 “다음세대의 교육이 곧 선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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