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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성장반 수료 간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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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마누엘한인연합감리교회 댓글 0건 조회 69회 작성일 19-12-16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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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성장반 수료 간증문]


“예수님의 얼굴을 바라보게 됩니다!”


제가 이번 성장반을 등록한 계기는, 처음으로 남편과 함께 수업을 해보라는 권유 때문이었습니다. 그 가운데 적은 인원이었지만 깊은 대화를 느끼며 말씀을 공부하고 신앙의 성장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홀로 공부할 수 없는 소그룹 나눔의 유익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남편의 권유로 자의반 타의반으로 시작했던 이번 성장반 클래스를 통해 제가 얻은 것 중 하나는, 옛날의 내가 가지고 있던 예수님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열정과 열심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민 초기 시절, 삶의 망막함 가운데 얻었던 고난과 인간관계에서 온 배신 등에 너무 지치고 힘들 때 조그만 미국교회의 예배당을 찾아 흐느끼며 기도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 시간 중에 찾아온 주님은 차가운 유리와 같이 굳어버린 나의 심장을 따뜻한 온기로 다시 녹여주시며 성령의 사랑을 저에게 전해주셨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주님을 비빌 언덕(?) 삼아 주님께 투정을 하면서도 감사하는 마음가 순종하는 신앙으로 살아오려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 등록한 성장반 수업을 통해 조금은 자만하며 살아오던 저를 회개하며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참! 이렇게 글을 써보려고 옛 기억들을 뒤적이며 이전의 일들을 자주 회상하던 중에 기억난 에피소드가 하나 있습니다. 예전에 저는 동료, 친구들과 함께 여름성경학교 세미나 준비과정에 참여한 적이 있었습니다. 잠시 휴식시간 중이었는데, 같이 세미나에 참여했던 흑인여성 한 분이 검은 얼굴을 한 액자 속의 예수님 사진을 보여주며 “예수는 중동사람이기에 자기와 같은 피부색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 함께 참석했던, 저의 친한 친구로서 한인 목사님과 결혼한 백인 사모님은 “예수님은 유대인이기에 당연히 자기와 같은 피부색을 가졌다”라고 반박한 것입니다.  사실 저에게 이 의견은 다소 백인우월주의 같이 느껴져 주위에 함께 있던 동료들에게 “너희는 기도할 때 어떤 예수님의 얼굴을 보느냐?”라고 질문했습니다. 당연히 그 자리엔 동료 한국인이 많았었는데, 그들의 주장에 따라 그 날의 대답은 ‘동아시아 계통 얼굴을 품은 예수님’이 제일 많았습니다. 


저는 이 작은 소동을 경험하며 하나의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의 얼굴이 바로 내 마음에 비친 내 영혼의 형상을 반영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주님께 기도 할 때 어떤 예수님의 얼굴을 떠올리고 계십니까? 혹시라도 바쁜 삶에 지쳐 쫓기듯 지금을 사는 우리는, 예수님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유지 못하고 예수님이 아닌 나를 반영한 다른 모습의 예수님을 사랑하고 있는 중은 아닙니까?


오직 말씀으로 돌아갈 때,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는 있는 그대로의 예수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리고 주님의 얼굴을 품고 살아갈 때, 우리는 그 분과의 풍요로운 교제권 가운데 그 분을 닮아가게 될 것입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닮아가는 이 성장반의 수업에 여러분을 함께 초대합니다.


- 이경애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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