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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시대에 시간을 잘 사용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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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마누엘한인연합감리교회 댓글 0건 조회 1,486회 작성일 20-07-2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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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1일 화요일부터 7월 24일 금요일까지 4일 동안 “팬데믹 시대에 시간을 잘 사용하는 법: 주님과 함께하기”(How to spend a time during the pandemic: Spend a time with God)란 주제로 유스 여름 프로그램이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팬데믹 상황에서 진행되는 첫 온라인 유스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걱정과 염려가 있었지만, 인터넷 사용에 이미 익숙한 세대들이어서 그런지 큰 어려움과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잘 진행되었습니다. 팬데믹 상황 아래에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을 수밖에 없는 유스 학생들을 위해 계획되고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에베소서 5:16-17의 “세월을 아끼십시오. 때가 악합니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달으십시오”라는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위에 같은 테마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기독교인으로서 그리고 빛의 자녀들로 살기 위해서는 세월을 아껴야 합니다. 팬데믹 시대, 집에서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은 우리들은 일반적인 우리의 시간(크로노스)를 주님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카이로스)로 보내야 합니다. 또 이때에 우리의 삶이 주님의 선한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여름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삶속에서 연습되기를 원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프로그램에 필요한 교재와 스낵은 패키지로 준비해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고 프로그램의 전 과정은 온라인 Zoom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일정의 둘째 날 프로그램 중에는 학생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진행했습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이 시절에 매번 부모님이 해주시는 식사 대신, 이번엔 본인들이 음식을 준비하며 부모님들의 노고를 알고 또 한끼 음식을 나누는 기쁨을 알게 하려는 의도로 준비했습니다. 개인차는 있었지만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각자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가족들에게 대접하고 평가도 받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향후 주일예배 이외의 유스 그룹 모임도 이번 여름 프로그램처럼 학생들에게 익숙한 Zoom으로 모임을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스니다. 이번 여름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에는 더욱더 유익하고 발전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주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동행하는 연습을 삶속에서 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학생들이 주님과의 동행 속에서 주님을 닮아가고 따르는 자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성도 여러분들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유스 담당 엄재호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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