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선교하는 교회
2020년 교회 표어

커뮤니티

Community

임마누엘 News
Immanuel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사랑하는 어머니를 추모하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임마누엘한인연합감리교회 댓글 0건 조회 303회 작성일 20-08-04 10:07

본문

[편집자 주] 이 글은 지난 수요일(7/29) 고 고춘자 목사님 추모예배 때 따님께서 고인을 회고하며 말씀하셨던 내용입니다.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따님의 허락을 받아 번역문을 아래와 같이 게재합니다. 


오늘 여기에 저의 어머니, 42년 간 저희 아버지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아내였던 분을 위해 모여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어머니 고 목사님은 사람들을 도와주고 신앙생활에 거하기 위해 노력하신 분입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석사 학위를 마치고, 박사학위 과정까지 하시면서도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 목회를 열심히 하셨습니다.


그분은 저와 제 동생 션과 조셉의 엄마가 되는 것에 대해서 두 번 생각할 필요가 없으셨습니다. 그녀는 저희를 받아 들어 주셨고 오늘의 제가 되도록 해주셨습니다. 그분은 저에게 사랑과 친절함을 가르쳐 주셨고, 절대 제가 딸이란 것을 염려하지 않으셨고, 그리고 저를 강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그녀의 사랑과 의지, 그리고 용기가 없었다면 오늘의 제가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녀는 저의 멘토 이자 저의 엄마였고, 저의 친구였습니다. 그녀는 저의 삶에 정말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셨고, 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또 친절한 마음을 갖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저에게는 그녀의 가르침과 제 삶을 인도해 주었던 다정한 기억이 많습니다.


1. 제가 유치원에 처음 가던 날이 기억납니다. 저는 겁에 질려 있었지만, 그녀는 유치원까지고 제 손을 잡고 같이 걸어가 주셨습니다. 걸어가던 도중, 그녀는 저 자신을 믿을 수있는 용기를 주었기 때문에 교실에 들어갔을 때에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2. 그녀는 제가 처음으로 물에 들어가 수영을 할 때 제 옆에 바로 계셨습니다. 그녀는 저를 절대 강요하지 않았지만 제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믿으셨고 제가 용감해 질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녀의 도움으로 수영할 수 있었습니다. 그날 어머니는 저를 무척 대견하게 생각해 주셨습니다.


3. 저는 축구를 사랑하였는데, 어머니는 언제나 제 옆에서 저를 응원해 준 저의 가장 큰 팬이었습니다. 거기에 사랑하는 부모가 있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습니다. 그녀는 제가 골을 넣을 때마다 가장 크게 소리질러 주셨어요. 그녀의 응원이 저의 연습하던 노력과 헌신을 더욱 더 가치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4. 저희는 하와이 해변에서 에어로빅을 같이 했어요.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곳이죠. 저는 아직도 엄마와 함께 했던 그 아름답던 아침의 순간들에 감사드립니다.


5. 어머니에 대한 가장 따듯한 기억은 그녀가 과거에도 (미래에도 그러셨을 거예요) 항상 넉넉하셨던 점입니다. 몇 년 전 추수감사절에 저희가 칠면조에서 위시본(차골 부위)을 발견했습니다. 저희는 그것을 내려놓았고 그녀가 그것을 가져가 소원을 나눴습니다. 어머니의 소원은 너무나 전형적이게도, 제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어머니에 대한 기억으로 항상 저에게 남아있습니다. 그녀는 언제나 남의 행복을 빌었거든요.


저는 어머니를 사랑합니다. 그녀는 지난 42년간 우리 가족에게 사랑과 배려를 가져다주셨습니다. 어머니는 가셨지만, 그러나 결코, 영원히 잊혀지지 않으실 것입니다. 엄마를 사랑해요. 그리고 영원하고 평화로운 안식에 거하시길 바래요. 당신은 언제나 내 영혼의 일부입니다.


사랑하는 딸 메간(Ms. Megan Kelly)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